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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PAV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모한 PAV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국내 최초로 지역기반으로 선정됐다. 이후 성공적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이번에 두 가지 디자인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인천PAV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모한 PAV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국내 최초로 지역기반으로 선정됐다. 이후 성공적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이번에 두 가지 디자인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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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은 19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앞으로 제작될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을 선보이고 협약식을 갖는다.

PAV(개인용 자율항공기)는 자동차, 소재, 로봇, 전자통신, 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유인 교통수단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과학기술의 발달로 PAV가 교통수단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고 있다. 우리나라도 PAV시대 도래를 대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는 PAV 설계에 미래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디자인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 동안 설계된 디자인안에 대해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2개의 키오스크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병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PAV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PAV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모한 PAV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국내 최초로 지역기반으로 선정됐다. 이후 성공적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이번에 두 가지 디자인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산업도시 인천의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천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PAV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박남춘 시장이 직접 관련 기업들을 탐방하며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관련 지원조례 제정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 상용화·산업화 고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은 19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앞으로 제작될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을 선보이고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은 19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앞으로 제작될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을 선보이고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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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기술평가관리원)와 국토교통부에서 전체 사업비 약 400억 원 규모의 미래형 유무인 겸용 교통수단(OPPAV, 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 신규과제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은 이미 진행된 선행과제를 통해 보유한 핵심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상용화와 산업화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천지역의 R&D(연구개발) 역량과 산업단지의 제조기술을 망라해 PAV를 완성할 계획이다.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은 ㈜숨비, ㈜에스피지, 연세대학교(송도 국제캠퍼스), 경희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천본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인천시와 인천PAV산·학·연 컨소시엄 간 협약은 최종 PAV 상용화까지 기술적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약 5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인천시와 컨소시엄 간 협약으로 PAV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서지역이 많은 인천에 섬과 육지 간 혁신적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화물·의료품 공급시간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천의 새로운 핵심성장 동력산업으로 PAV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PAV 설계에 미래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디자인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 동안 설계된 디자인안에 대해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2개의 키오스크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병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PAV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PAV 설계에 미래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디자인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 동안 설계된 디자인안에 대해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2개의 키오스크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병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PAV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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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개한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 상부 추진식이다.
 인천시가 공개한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 상부 추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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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개한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 하부 추진식이다.
 인천시가 공개한 PAV(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 하부 추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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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PAV, #자율항공기, #인천PAV컨소시엄,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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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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