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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국민 50만 명이 참여해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펼칠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가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국민 50만 명이 참여해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펼칠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가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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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국민 50만 명이 참여해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펼칠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가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국민 50만 명이 참여해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펼칠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가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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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50만 명의 국민들이 DMZ에서 손을 잡는 '평화인간띠잇기 운동'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함께 준비할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출범했다.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이하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 한반도기를 흔들며 '인간띠잇기' 행사의 성공을 다짐했다.

'DMZ평화인간띠잇기 운동'은 3·1 독립선언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하면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국민 50만 명이 참여,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엮어보자는 운동이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촛불 시민혁명처럼 민간이 주도하여 남북의 적대적 이념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한반도 분단의 상징 DMZ에서 전 세계를 향하여 화해와 평화 메시지를 전하려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국 133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된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지난 1월 28일 서울에서 발족했고, 현재 전국적으로 지역본부가 속속 발족하고 있다.

이 운동본부에는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먼저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고, 시민사회 각계각층이 힘을 보태면서 빠르게 조직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용우(보문감리교회 목사)대전세종충남본부 공동대표는 개회선언을 통해 "2018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첫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지금 비록 잠시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서명이 미뤄지면서 교착상태에 놓여 있지만,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듯 우리는 반드시 평화의 새봄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힘은 바로 우리 민족에게 있으며 우리는 이 운동을 통해 판문점선언의 생명력을 전 세계에 과시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평화행동은 세계 마지막 냉전인 이곳 한반도의 냉전을 녹여낼 것이다. 모두 함께 이 장엄한 발걸음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김무원(광수사 주지)대전세종충남본부 공동대표도 대회사를 통해 "한반도는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이 되었지만, 온전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기도 전에 강대국들의 무력으로 인해 남북으로 두 동강이 나고, 한겨레인 민족이 분단되어 6.25를 거치면서 남북이 원수처럼 60여 년을 살아왔다"며 "그러나 지난해 열린 4.27판문점선언이라는 기적 같은 희망이 우리에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민간단체인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결성되어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DMZ 평화손잡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오늘 대전세종충남본부도 힘차게 출범하게 됐다"며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대전세종충남의 시도민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다 같이 손잡고 꽃피는 봄날 DMZ 평화 누리길로 소풍가자"고 제안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국민 50만 명이 참여해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펼칠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가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출범식 마지막을 장식한 '인간띠잇기 퍼포먼스'.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4월 27일, 국민 50만 명이 참여해 경기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 길 500Km를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펼칠 "DMZ평화인간띠운동대전세종충남본부"가 14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출범식 마지막을 장식한 "인간띠잇기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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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본부는 출범선언문을 통해서도 "기미년 이후 백년 만에 맞는 4.27 판문점선언, 그 1주년을 맞아 이 땅의 민초들이 뜻을 모아 'DMZ 민(民)+평화손잡기' 행사를 펼치고자 한다"며 "온전히 민(民)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기미년 못지않은 기해년의 기적을 이뤄내 이 땅을 세계평화의 발원지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마당극단 '좋다'의 정경희 씨가 '경의선 타고'를 불러 분위기를 돋웠고, 행사의 마지막은 참석자들 모두가 한반도기를 들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대전역 광장에서 원을 그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대전충남세종본부는 무원 대전충남세종종교인평회회의 대표회장과 안승철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 오은도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교구장, 유흥식 천주교대전교구 교구장, 김원배 전 목원대 총장, 김용우 6·15대전본부상임대표,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이상호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 정종미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이미현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 회장 등 10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18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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