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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 제2본점 입구에 있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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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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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부정채용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이 행장 시절 조성한 수십억 원대 비자금 관련 의혹과 관련해 국세청이 대구은행에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대구은행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5년마다 정기 실시되는 세무조사였지만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박 전 행장의 비자금 문제도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박 전 행장이 조성한 비자금에 대해 대구은행에 소득세를 원천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자금과 관련돼 추징되는 세금 규모는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한 사실은 있다"며 "그 과정에 박 전 행장의 비자금에 대해서도 확인을 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세금을 부과받은 사실은 없다. 고지서가 나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전 행장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법인카드로 백화점 상품권을 산 뒤 현금화하는 일면 '상품권 깡' 수법으로 2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재희) 심리로 열린 최후변론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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