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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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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최저임금 등 노동법 개악 저지, ILO핵심협약 비준 및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해양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를 내걸고 민주노총이 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4시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총파업 경남대회"를 연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미리 낸 자료를 통해 "경남 경제 파탄내는 대우조선의 매각을 저지하고, 삼성테크윈, 효성, CJ대한통운, 경남대리운전연합, 경남에너지 등 자본의 부당노동행위와 노동탄압에 맞서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하여 창원시청 광장에 모인다"고 했다.

이들은 "뿐만 아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삼성교통의 표준운송단가 현실화와 최저임금 보장 등 노동자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하여 창원시청 광장에 모인다"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6일 창원시청 광장에는 재벌만 살찌는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막기 위하여 파업투쟁 중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를 비롯하여 현재 파업 및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공공운수노조 삼성교통지회,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창원지회, 일반노조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지회가 참가한다"고 했다.

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시간 파업을 결의한 금속노조 경남지부에서는 현재 투쟁 중인 삼성테크윈지회, 효성창원지회를 비롯하여 전체 사업장의 노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이날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사전결의대회를 연 뒤 총파업 집회에 결합한다.

이날 총파업 집회에서는 '대우조선 매각 반대 지역경제 살리기 경남대책위' 하원오 위원장이 결의문을 발표한다.

태그:#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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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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