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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와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역사왜곡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와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역사왜곡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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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사회단체가 '5.18역사왜곡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와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의 소행이라는 왜곡과 '다양한 의견 존중' 등 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지만, 김순례․김진태 의원은 징계를 유예했다"며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요식 행위'이자 '징계쇼'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진실왜곡과 망언은 헌법을 유린하는 행위"라며 "이를 막기 위해 '5.18역사왜곡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호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 회장, 이대식 대전민중의 힘 상임대표, 문성호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창근 민주노총대전본부 지도위원 등이 나서 규탄 발언을 했다.

 

태그:#5.18, #자유한국당, #대전,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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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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