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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산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준비하는 서산사람들'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성평등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산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준비하는 서산사람들"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성평등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3.8세계여성의 날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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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산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8 세계 여성의 날 역사는 여성 투표권 쟁취, 일하는 여성의 존재를 드러내는 투쟁 등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 움트던 20세기 초반에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1920년대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왔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맥이 끊어졌다. 

이후 60여 년이 흐른 1985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한국 여성대회'로 부활해 매년 개최되어 올해 35회째를 맞고 있다.  

서산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두 번째 열리는 '3.8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서산 페스티벌'이다.(관련기사: 3.8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 여성들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서산에서는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거리에서 캠페인과 유인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서산에서는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거리에서 캠페인과 유인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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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 여성의 날을 준비하는 서산 사람들(아래, 서산 사람들)'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성평등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주간을 맞아 서산 사람들은 다음 달 4일 서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타로 부스, 젠더 감수성 체크하기, 굿즈 판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이곳에서는 온라인으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유통되는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해 피해를 입는 여성들로, 이 같은 디지털 성폭력과 싸우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이 하루 3차례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은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피치 앤 캐치에서 옥랑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이날 하루 3번의 상영을 마치고 오후 8시에는 이 작품을 만든 이선희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산에서는 온라인으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유통되는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해 피해를 입는 여성들로, 이 같은 디지털 성폭력과 싸우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이 하루 3차례 상영된다.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산에서는 온라인으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유통되는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해 피해를 입는 여성들로, 이 같은 디지털 성폭력과 싸우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이 하루 3차례 상영된다.
ⓒ 다음 영화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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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3.8 세계 여성의 날' 지역행사를 준비하는 서산사람들 최강은 씨는 "올해 서산에서 열리는 3.8 세계 여성의 날 행사는 공동체 상영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피해자는 여성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사이버 성폭력을 다룬 '얼굴, 그 맞은편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그것(디지털 성폭력)과 근절되지 않는 불법 촬영물은 사라져야 한다"면서 "이날 공동체 영화 상영을 마치고 많은 여성들과 함께 이에 대해 토론 시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을 비롯해 천안에서는 다음 달 6일 '거꾸로 가는 남자' 공동체 영화가 상영되며, 8일에는 '천안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충남 풀뿌리 여성연대를 비롯한 23개 단체가 모여 기념행사와 충남여성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그:#서산사람들, #3.8세계여성의날, #공동체영화, #얼굴그맞은편, #디짘털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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