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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노동자가 야적된 철강제품에 깔려 사망했다. 현재 엔아이스틸 당진공장은 작업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다.
▲ 산재사고가 발생한 (주)엔아이스틸 당진공장 20대 노동자가 야적된 철강제품에 깔려 사망했다. 현재 엔아이스틸 당진공장은 작업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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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또 다시 중대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해 2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당진경찰서와 천안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10분 경 (주)엔아이스틸의 당진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씨(29)가 작업 도중에 작업현장 옆에 야적되어 있던 시트파일이 무너지면서 이에 깔려 사망했다. A 씨는 입사해 근무한 지 약 1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사고 당일 오후 4시 경 이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라며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업체가 이에 따르는 개선 조치를 취한 이후 지청에서 이를 점검해 작업 재개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아이스틸 당진공장 측은 공장을 방문했지만 취재를 거절했고 전화 연락 역시 받지 않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태그:#NI스틸, #엔아이스틸, #중대산업재해, #청년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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