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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재환 예비후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재환 예비후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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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참가자들의 발언 내용을 적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참가자들의 발언 내용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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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국민들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에 반대하니까, 300명 안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2월 14일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기자간담회를 차례로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를 위한 '손다방'과 함께 이날 창원을 찾았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해 소극적이다. 자유한국당은 의원수 증가에 반대하면서 당론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데 국민들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지지가 높고,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많은 국민이 찬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를 국민들이 반대하는데, 그렇다면 300명 안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본격적인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정당간 협의가 있을 것이고, 타협안이 나올 것이라 본다"며 "아직도 협의와 합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많은 분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안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저는 반드시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중도사퇴와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으로 경남도정 공백이 생긴 것과 관련해, 손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어야 한다. 이제는 대결의 경쟁 정치가 아니라 화합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손학규 대표는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것이라고 했다. 창원성산에는 이재환 부대변인이 에비후보 등록해 뛰고 있다. 손 대표는 "통영고성에도 좋은 정치인을 찾고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소상공인을 죽이려고 최저임금을 올리고, 주42시간제를 하는 것 같다"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원전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수출 품목이다. 우리가 원전을 짓지 않겠다고 하면서 외국에 팔겠다고 하면, 어느 나라에서 사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저는 원전 반대론자였다. 독일에 가서 보고 원전 폐기론을 이야기 했다. 그런데 우리 원전 기술이 최고로 알고, 그 기술이 죽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외국의 경우 원전 신규 도입이 줄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 모르나 변화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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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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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재환 예비후보와 인사를 나누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 13일 오전 창원 상남시장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재환 예비후보와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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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손학규, #바른미래당, #이재환, #창원 상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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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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