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90분 동안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로봇'을 주제로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로봇의 역할, 로봇과 함께하는 시대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방안 등에 대한 메시지가 제시될 예정이다.
한재권 교수는 버지니아 공과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로봇 똘망과 다이애나 등을 제작한 로보티즈 수석 연구원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 위원회 1기 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도 로보컵 우승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강을 듣고자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전 7시 45분까지 강연 장소에 입실하면 된다.
김지영 인천시 인사과장은 "앞으로도 명사 특강을 인천정책, 4차 산업혁명, 리더십·자기계발, 인문·교양 주제로 매월 두 차례 정도 인천시청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상시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강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