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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아마추어 리그 GPL 시즌 2, 14일 개막

검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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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L 시즌2 포스터 ⓒ GGWP
 
"국내 유일 정기 아마추어 대회"

오는 14일, 국내 유일한 정기 아마추어 배틀그라운드 리그 GPL(GGWP Play League) 시즌 2가 개막한다. 지난해 12월 파일럿 시즌을 통해 첫 선을 보인 GPL은 지난달 열린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달부터 프로 선수들은 PKL, PKC(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 등에 참여한다. 반면 아마추어 선수들은 이전까지 비정기적으로 PC방 대회 등에 참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으나, GPL의 출범으로 프로 선수들과 비슷하게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대 4개의 프로팀에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DPG AGON과 DPG danawa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GPL에 참가한다. 따라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DPG AGON과 전력차는 있었지만 2위에 오르며 선전한 아마추어팀 GenoCide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회 상금은 총 240만원 규모로 1~3위에게 차등 지급된다. 더불어 중계 방송 중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PL 시즌 2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14일과 15일 이틀 간 본선 경기를 치른 후 8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21일과 22일에 걸쳐 총 8라운드 경기를 한다. 규정은 2019 PKL Phase 1 규정을 따른다.

GPL 시즌 2 중계는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자체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시작 시각은 오후 7시이다.

GGWP 홍승표 대표는 GPL을 거친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며, 프로 지향 아마추어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대회를 꾸려갈 것이라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청춘스포츠 7기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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