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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유력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을 전망하는 CNN 보도 갈무리.
 2차 북미정상회담 유력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을 전망하는 CNN 보도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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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 다낭에서 열릴 것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베트남 다낭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하는 것이 현재의 계획"이라며 "이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being finalized)"라고 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다음주 초 발표하겠다면서 "여러분 대부분이 그 장소가 어디인지 알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그동안 언론에서 유력 후보지로 거론했던 베트남이 더욱 유력해졌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한 해외 방문과 김 위원장을 만남을 연계하느냐는 질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북미·미중 연쇄 정상회담을 시사하기도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월 말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며 "아시아 모처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의 기초 공사를 위해 이미 사전 준비팀을 파견했다"라고 언급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의 대북 협상 실무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특별대표는 이날 스탠퍼드대학 월터 쇼렌스틴 아·태연구소가 주최한 강연에서 "그것(한국전쟁)은 끝났다"라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고, 북한 정권의 전복을 추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CNN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에서 두 지도자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지만 더 이상 실무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비핵화 내용이 없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일 예정된 새해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의 정확한 시기와 장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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