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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미고위급회담대표단을 만나 워싱턴 방문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미고위급회담대표단을 만나 워싱턴 방문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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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고 있는 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 손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가 들렸다.

북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만족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는 '만족', '긍정적', '진전이 있었다' 등의 표현이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훌륭하다'라고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제2차 조미(북미)수뇌상봉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했다(표했다)"라고 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며 "조미(북미) 두 나라가 함께 도달할 목표를 향하여 한발 한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뤄진 북미 고위급회담대표의 회담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2월 말경으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까지 북미 간 이뤄질 실무협상과 관련해 방향을 제시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미(북미)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를 잘해나갈 데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북미, 추가 진전 만들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9 [미 국무부 제공]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9 [미 국무부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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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에서도 김영철 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면담을 두고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각) 위성으로 진행한 세계경제포럼(WEF) 연설 직후 질의응답에서 이번 면담을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우리는 추가적인 진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관련 기사 : 폼페이오 "비핵화시 북한 인프라에 민간자본 진출").

남은 건 실무협상과 두 정상의 만남이다.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스웨덴 하크홀름순드 콘퍼런스 참석차 만났지만,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주 말 스웨덴에서 열린 협상이 마무리됐고, 조금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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