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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창원사무소가 문을 연다. 창원시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사거리 옛 가베소극장 4층에서 개소식을 연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2018년 8월 창립총회를 열어 송기인 신부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21명의 이사를 뽑아 공식 출범했다.

부산사무소는 지난해 10월 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제막식, 어울림행사로 진행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창원사무소는 앞으로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 시민과 미래세대에 대한 민주시민 인식 제고로 민주성지 창원의 정체성확립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4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시민축제, 청년대학생 원탁대토론회, 민주대동큰잔치, 아카이브전시 제작, 민주음악제 등을 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올 시월에 열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은 국가기념일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부마민주항쟁의 위상정립을 위해 창원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유신독재에 맞서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유신독재 종식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마산에서는 그해 10월 18일 오전 경남대 교내 시위를 시작으로 시민들까지 항쟁에 가세했다.
 
2018년 10월 열린 부마민주항쟁 39주년 기념식.
 2018년 10월 열린 부마민주항쟁 39주년 기념식.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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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부마민주항쟁,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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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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