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올해 첫 소 경매가 삼척시 미로면 동해삼척태백축협 소 경매장에서 열렸다.
이른 새벽부터 우시장을 찾은 축산농가와 소장수들은 경매에 나온 황소와 암소, 송아지들을 골고루 살펴보며 맘에 드는 소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이날 경매에 나온 소는 400여 마리로 축협직원들이 정해둔 선별 기준에 따라 입찰 하한가가 매겨졌다. 이를 통한 치열한 입찰 끝에 새 주인들이 정해졌다.
지난 2018년 12월 기준 소들의 평균 시세는 수송아지 346만 원, 암송아지 277만 원, 번식우는 381만 원에 거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