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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강아지 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8일 새벽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강아지 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8일 새벽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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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3마리가 고층 오피스텔 앞에서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이 오피스텔에 사는 A씨(26세·여성)로, 심리적으로 불안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서 강아지 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시각은 8일 새벽 0시 50분께. 죽은 강아지의 종은 포메라이언으로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였다.

경찰은 누군가 오피스텔에서 강아지를 밖으로 내던진 것으로 보고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이후 수사 중 용의자의 친구로부터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경찰은 119의 협조로 오피스텔 앞 바닥에 공기 매트리스를 설치한 뒤 특공대 투입을 요청했다. 용의자가 극단적 선택에 앞서 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8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강아지 3마리가 고층 오피스텔 앞 도로에 죽은 채로 발견된 가운데,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의 집을 소방대원들이 강제로 개방하고 있다. 용의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주변에 보내는 등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경찰과 대치한 끝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강아지 3마리가 고층 오피스텔 앞 도로에 죽은 채로 발견된 가운데,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의 집을 소방대원들이 강제로 개방하고 있다. 용의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주변에 보내는 등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경찰과 대치한 끝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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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낮 12시 23분 오피스텔 현관문을 열어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당시 A씨는 방 한쪽에서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듯한 모습을 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살예방센터 직원과 경찰관, 형사 등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당장은 조사를 받기 힘든 상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심리가 안정된 후 관련 내용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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