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의 멤버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수호신의 나라 태국으로 '행운의 7신'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났다.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첫 방송하는 XtvN <갓세븐의 레알타이>이야기다.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태국에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멤버 진영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아이돌 아닌 인간 갓세븐으로
 

'GOT7의 레알타이' 영재-뱀뱀-마크, 사와디~갓! GOT7의 영재, 뱀뱀, 마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XtvN < GOT7의 레알타이 >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GOT7의 레알타이 >는 대운폭발하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6일 수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 'GOT7의 레알타이' 영재-뱀뱀-마크 < GOT7의 레알타이 >는 대운폭발하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6일 수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 이정민


프로그램의 연출은 맡은 이원형 PD는 "태국에서 현재 초절정 인기를 누리는 갓세븐을 섭외하게 됐다"며 "아이돌 갓세븐이라기 보다는 인간 갓세븐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원형 PD는 "여행 프로그램도 많고, 태국여행을 담은 프로그램도 이미 많지만 태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담았다"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너무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담겨서 걱정도 된다. 아무래도 제가 태국사람이다 보니 이번 기회를 통해 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다면 좋겠다." (뱀뱀)

갓세븐의 태국인 멤버 뱀뱀은 모국으로 가서 가이드 역할까지 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태국에서 미션마다 '불운의 아이콘'이 된 영재는 "이렇게 험난할 줄 몰랐다"며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했던 게 많았는데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까지'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덧붙였다. 

"기차에서 게임을 해서 제가 낙오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시골 아무 역이나 내려졌다. 제가 버려졌는데, 지갑도 없고 돈도 없는 상황에서 혼자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나 싶었다." (영재) 

태국에서 '투 머치 열정남'이란 별명을 얻은 마크는 모든 게임에 목숨 걸고 덤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원형 PD는 "마크는 게임할 때 눈이 이글이글거린다"고 했고 영재에 대해선 "어떻게 불운이 저 한사람한테만 다 몰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영재에게 불운이 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에 대해선 "본인이 리드해서 뭐든 해보려는데 허당기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라고 했다. 

"저희는 가수니까 무대에서 화려한 옷과 화장, 머리를 하고 멋진 모습만 보였는데 그것들이 다 날라갔다. 태국에서 찍으면서 아침에 일어나 부운 얼굴, 흩어진 머리가 다 담겼다." (뱀뱀)

"다 내려놓고 멤버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편하게 촬영했다." (마크)

시즌2는 멤버 7명 다 같이?     
 

'GOT7의 레알타이' 뱀뱀, 막내 온 톱! GOT7의 뱀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XtvN < GOT7의 레알타이 >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GOT7의 레알타이 >는 대운폭발하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6일 수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 'GOT7의 레알타이' 뱀뱀 ⓒ 이정민

   
갓세븐 7명 멤버 중 이번에 4명만 태국에 가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뱀뱀은 "일곱명 같이 가면 지금까지 했던 리얼리티와 같은 그림이어서 다른 그림을 보여드리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즌이 만약에 생긴다면 멤버 7명이 다 같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형 PD 역시 다음 시즌을 꿈꾸며 "멤버들한테 촬영 끝났을 때도 (다음 시즌 하면 어떠냐고) 물어봤고 조금 전에도 물어봤다"며 "(멤버들이) 좋다고 했다"며 웃어보였다. 이 방송은 태국과 한국에 동시방송 된다. 

태국의 전래동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7가지 행운에 빗댔는데, 이 행운들을 갓세븐이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 프로그램에 담겼다. 개그맨 황제성이 '활력 요정'으로 갖가지 캐릭터 분장을 하고 태국 여행에 동행한다. 영재는 "황제성 형이 우리 캐릭터를 잡아주시고 저희를 재밌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마크는 "형이 편하게 해주셔서 제 원래의 모습이 더 나올 수 있었다"고 했고, 뱀뱀은 "황제성 형의 프로다운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갓세븐에게 '너희가 7가지 행운을 만약 다 얻지 못하면 2019년 한 해가 힘들어진다'고 했는데, 그 말이 정말인 것처럼 무척 열심히 하더라. 기존 여행 프로그램처럼 여행지의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충분히 담았으며 그밖의 차별점이라면 2019년 신년운세 같은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이원형 PD)
   

'GOT7의 레알타이' 영재-뱀뱀-마크, 인간 갓세븐이에요! GOT7의 영재, 뱀뱀, 마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XtvN < GOT7의 레알타이 >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GOT7의 레알타이 >는 대운폭발하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6일 수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 'GOT7의 레알타이' 영재-뱀뱀-마크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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