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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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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중
가장 평온한 길을 걸었습니다.

솔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청냇골에서 상사 마을로 걷다보면
섬진강과 구례읍이 한 눈에 잠깁니다.

언제와도 좋습니다.
차밭, 군데군데 대나무 군락, 매화나무,
정겨운 마을들... 마주치는 양지녘 무덤도
따뜻해 보입니다.

오미~방광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시다
사람 사는 것 궁금하시다면 발길 닿는
어느 집으로든 드십시요.

농부네 집으로 오신다면
그대만을 위한 '차 한 잔' 올리오리다.

<지리산 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에서>
#지리산_둘레길 #오미_방광구간 #섬진강_조망되는_지리산_둘레길


태그:#모이, #지리산, #섬진강, #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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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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