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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이 휜히 보이는 구례 황전마을은 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 중 중간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화엄사와 지리산국립공원의 역사를 함께 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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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황전마을을 대표하는 조탑과 당그레바위, 그리고 들돌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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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탑
▲ 조탑  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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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마을은 풍수적으로 배 모양을 하고 있어서 돛대가 있을 자리에 조탑을 세워 지리산의 정기가 밖으로 흘러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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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그레바위
▲ 당그레바위 당그레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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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옛날부터 보전되어온 자연석으로 마을에 복과 재물을 끌어 모아준다는 상징적인 바위입니다.
 
들돌
▲ 들돌 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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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하던 시절, 사람들은 돌을 들어보고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맡았다고 합니다. 무거운 돌을 들 수 있는 사람은 더 힘든 일을 맡고 들지 못한 사람들은 덜 힘든 일을 나눠 맡았다고 합니다.

황전마을은 세 가지 보물 외에도 섣달그믐날 밤에 지내는 마을 당산제, 정월 대보름에 달집을 태우는 달집태우기 등 마을의 전통 행사를 오랜 세월 지켜오고있습니다. 화엄사에 큰일이 생기면 항상 일손을 보탰고 국립공원 지정 때는 가장 앞장섰던 이들이 바로 구례 황전마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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