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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12월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12월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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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불혹(40회)을 맞은 '경남교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40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5명이다. 김진백 전 합천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의 진로진학 지도와 청소년 단체활동 후원'으로, 남택권 전 경상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예산정책 수립과 관리로 교육행정 정립'으로, 임성택 전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의 꿈 실현, 교육과정 혁신, 사도(師道)의 귀감'으로 선정되었다.

또 임철진 전 마산교육청교육장은 '무상급식 도입 노력, 체육교육 발전 기여', 조인규 전 진주봉곡초등학교 교장은 '제자사랑 실천, 특기적성교육 기여, 장학사업 재능기부'등의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발전에 기여해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분에게 드리는 상이다.

1979년부터 시작된 경남교육상은 경남교육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졌으며 올해까지 19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경남교육상 수상자들은 각자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관계 기관과 연계해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기관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교육환경개선,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다섯 분의 공통점은 40년 안팎의 세월을 교육계에 헌신하며 말과 글이 아닌 뜨거운 교육열정을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는 점이다"고 했다.

그는 "제40회 경남교육상을 수상하는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내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의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태그:#경남교육상,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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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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