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 큰 관심을 끌었던 이름 없는 의병의 이야기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역사저널 그날 200회 특집으로 방송된 '꺼지지 않는 대한의 불꽃 '의병''편을 그 관심의 연속입니다.
구례읍에서 화엄사로 올라가는 국도변에 위치한 의사 김응삼 순절비는 구례의 의병 항쟁 역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의사 김응삼은 구례 파도리 출신으로 고광순 의병장이 구례 지리산 문수골에 주둔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광순 의병군에 합류한 구례의 대표적인 의병입니다.
비록 방송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구례 석주관에서 의병 항쟁을 벌인 구례 칠의사를 비롯한 의승병, 연곡사에서 의병 항쟁을 벌이다 순절한 고광순 의병장과 함께 구례를 대표하는 꺼지지 않는 대한의 불꽃 '의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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