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어나이 어나이는 16득점을 팀에 안기며 1위 자리를 수성하였다

▲ IBK 기업은행 어나이 어나이는 16득점을 팀에 안기며 1위 자리를 수성하였다 ⓒ 한국배구연맹

 
IBK 기업은행이 어나이 16득점에 힘입어 흥국생명, GS 칼텍스보다 승점에서 앞서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12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에서 IBK 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만나 세트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어나이는 16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으며, 순간순간 리듬을 되찾는 역할을 하며 활약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세트당 약 7개의 디그를 해주면서 수비에서도 팀에 보탬이 됐다.

경기 분위기 마저 바꿔버린 백목화의 서브에이스
 
IBK 기업은행 백목화 백목화는 중요한 타이밍에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지고 오는 역활을 하였다

▲ IBK 기업은행 백목화 백목화는 중요한 타이밍에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지고 오는 역활을 하였다 ⓒ 한국배구연맹

 
지난 경기 4개의 서브에이스로 흥국생명에게 패배를 안긴 백목화의 서브는 KGC인삼공사에게도 통했다. 이날 2개의 서브 중 1개를 에이스로 성공시키면서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오는 데 1등 공신이 되었다.

백목화의 서브는 강력하지는 않지만 불규칙하게 공이 떨어지면서 상대 팀이 받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눈으로 보기엔 분명 아웃이 될 것 같은 공이 코트 끝에서 인이 되는, 일명 '마구 서브'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서브를 통해 IBK 기업은행은 분위기를 점유하였고 타점을 살려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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