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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영만 상임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한반도기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영만 상임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한반도기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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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희정 시낭송가가 고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낭송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희정 시낭송가가 고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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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은 '12월의 봄'을 노래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공동대표 김영만)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행사가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또 6·15경남본부 하원오, 석영철, 류조환, 김성만, 김미영, 김정광, 정종근, 박봉렬, 이경희, 신석규, 문숙현, 임경란 공동대표가 함께했다.

김영만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남·북·해외 우리 동포는 팔천만이 넘는다. 팔천만 민족의 소원은 통일이다. 그러나 통일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통일만 있는 게 아니다. 나쁜 통일이 있다. 무력으로 힘으로 상대 방을 굴복시키는 통일은 나쁜 통일이다. 좋은 통일은 서로가 신나고 행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통일이 남쪽에 대박이라면 북쪽에서도 대박이 되어야 한다. 그런 통일이 되기 위해서은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남쪽은 북쪽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존북'을 해야 한다. 북도 마찬가지다, 북도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존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남북 동포들이 친구처럼, 형제처럼 지내야 한다. 지난 여름 9월 19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연설했다. 문 대통령이 말씀 할 때마다 엄청나게 환호하는 것을 우리는 보았다. 그것이 '존남'이고 '친남'이다"고 했다.

이어 "가능할지 모르지만, 올해 안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할 것을 간절히 바란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게 있다. 답례를 해야 한다. 북녘 동포들이 하는 걸 우리는 다 봤다. 김정은 위원장이 온다면 우리가 환호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 주어야 한다. 통일은 바로 우리 코앞에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대에서 인사말을 한 김경수 지사는 "김영만 의장님은 언제 봐도 마음은, 그리고 연설을 보면 언제나 청년인 것 같다. 김 의장님의 열정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이 앞당겨지는 날이 올 것이라 본다"며 "북한 공연단이 경남에 오면 그 자리에 서 노래하고 싶다"고 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마음을 모으면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라 본다.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불확실 하나 우리가 함께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갈 의지가 모이면 그것이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라 본다. 봄은 남쪽에서 온다. 12월의 봄, 한반도 평화의 봄도 한반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예술지원센터 '흥'의 반주에 맞춰, 김희정 시 낭송가가 고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낭송하면서 시작되었다.

가수 정인이 "사랑은"과 "오르막길", "사노라면", "그래 나를 믿자"를 불렀고, 희망새가 "반갑습니다"와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백두에서 한라는 내 조국", "바람아 불어라", 안치환이 "혼자 가는 길이 아니네"와 "마른잎 다시 살아나", "철망 앞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가수와 참가자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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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이 앉아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이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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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희정 시낭송가가 고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낭송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희정 시낭송가가 고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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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영만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영만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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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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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영만 상임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한반도기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의 후원을 받아 12월 12일 저녁 창원KBS공개홀에서 연 "서울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평화콘서트, 12월의 봄" 행사에서 김영만 상임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한반도기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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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울남북정상회담, #평화콘서트, #김경수, #박종훈,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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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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