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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11일 오후 5시41분]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합동추모제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극우단체 주최로 열렸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합동추모제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극우단체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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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단 시민열린마당 인근에서 열린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추모식이 열렸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이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추모 연단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사람을 죽이면서 말로만 인권 인권 외친다"라며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려면 조용히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영장이 기각돼 풀려났음에도 (이 전 사령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인민재판을 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수 전 사령관의 수사를 진두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서도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의 수사 때문에 저세상 간 사람이 벌써 하나 둘이 아니"라며 "나중에 이 업보를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윤석열은 당장 그만두고 물러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속한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문제를 꺼내들며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오니 마니 하고 있는데 제1야당은 반대성명 하나 제대로 내지 못한다"라며 "김정은이 서울에 와서 휘젓고 다니면 대한민국이 세계 지도에서 지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같이 힘을 모아 김정은 방한을 끝까지 저지하자"며 "여러분 함께 싸우자"는 말로 이 전 사령관에 대한 추도사를 마쳤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합동추모제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극우단체 주최로 열렸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합동추모제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극우단체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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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합동추모제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극우단체 주최로 열렸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합동추모제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극우단체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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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했다. 

검찰은 이 전 사령관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정국이 박근혜 정권에 불리하게 전개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하도록 지시했다 보고 지난달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3일 "구속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검찰의 요구를 기각했다. 이 전 사령관은 11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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