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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릉KTX열차사고 현장을 방문한 국토부 김현미 장관(왼)과 김한근 강릉시장이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9일 강릉KTX열차사고 현장을 방문한 국토부 김현미 장관(왼)과 김한근 강릉시장이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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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은 9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KTX 열차가 정상화 될 때까지 최선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릉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KTX열차 탈선사고 발생 즉시 사고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초동대처와 혹한의 상황에서 복구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형버스 3대로 사고승객 초기 수송 지원, 진부역~강릉역 구간 연계버스 3대 등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무원 50명을 지원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9일 낮 12시 기준 복구 상황은 한국철도공사 소속 기중기 4대와 인력 400명이 동원 됐으며 복구공정은 45%로, 오는 10일 강릉발 오전 5시 30분, 청량리발 5시 32분 열차부터 정상운행 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8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방문 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방문 때에는 "KTX 열차가 정상운행 될 때까지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태그:#강릉,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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