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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평가에 포함된 강원랜드는 채용비리 논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평가에 포함된 강원랜드는 채용비리 논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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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문제로 논란이 일고있는 강원랜드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5일 전국 61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 모형은 내·외부 청렴도를 포함한 설문조사와 정책고객 평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적용해 종합 청렴도를 산출했다.

강원도 내 공직유관단체에서는 강원랜드가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으며, 강원도교육청은 2등급을 유지했다.

도 내 자치단체 18개 시군 중 동해시와 삼척시, 정선군이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반면 원주시와 강릉시, 고성군, 횡성군은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정책고객평가 3등급으로 종합평가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으며, 도내 공직유관단체 중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등급, 대한석탄공사와 강원도개발공사가 각각 3등급을 기록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별로는 동해시와 삼척시, 정선군이 2등급으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삼척시는 최근 3년간 1-2등급 유지하는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어 3등급에는 춘천시, 양구군, 양양군, 인제군, 철원군,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이, 4등급에는 속초시와 태백시, 영월군 등 3개 시·군이, 최하위인 5등급에는 원주시와 강릉시, 고성군, 횡성군이 포함 돼 불명예를 차지했다.
 

태그:#강릉, #강원랜드, #강원도, #삼척시,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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