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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장관, 환한 미소로 출국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전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서 미국 정부 및 의회 인사, 한반도 문제 전문가 등과 만나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지난 11월 13일 오전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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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은 답방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일정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7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 장관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을 몇 퍼센트로 보느냐'고 묻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긴 쉽지 않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추 의원은 "답방을 한다면 김정일의 기일인 17일 직전이나 직후로 보인다"면서 답방 계획을 물었다. 이에 조 장관은 "구체적으로는 북측에서 의사를 밝혀온 게 없기 때문에 아직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 일정 정해져야 의제·실무 논의"

조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 답방이 갖는 의미는 남북관계에 있어 오랫동안 넘지 못한 벽을 뛰어넘는 일"이라며 "북미관계와 비핵화에도 중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답방의 여건 조성과 여론 조성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정은 답방이 실현되려면 남측이 답방 때 뭘 논의할 것인가 등을 논의할 실무회담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조 장관은 "답방과 관련해 의견 교환이 있지만, 일정이 정해져야 (회담) 의제 등을 논의할 수 있다"며 "일정과 장소 등이 구체화 되면 말씀하신 실무사항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촉구한 이후 정부 관계자들이 답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북측과의 접촉을 관장하는 통일부 장관이 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 것은 북측이 답방하겠다는 의지는 보이고 있지만, 답방의 일정 및 북측 대표단의 숙소와 회담 장소, 대중 접촉 일정, 방문 장소 등은 여전히 협의 중이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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