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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산책길 청계천. 하천을 건너가는 여러 개의 다리 가운데 '버들다리'(종로구 종로5가)가 있다. 천변에 버드나무가 많아 이름 지은 다리 위엔 전태일(1948~1970) 동상이 서 있어 눈길을 끈다. 

16살 어린 나이에 상경해 재봉사, 재단사로 일했던 동대문 평화시장이 바라다 보인다.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외치며 22살 짧은 삶을 살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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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이 만들었다는 친목회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21살 때이던 1969년,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 현실에 맞서 싸우고자 재단사 친구들을 모아 친목회를 만들었다. 이때 그는 멋있고 과시적인 이름을 물리치고 하필이면 '바보회'로 명칭을 정한다.

근로기준법에 8시간만 노동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우리는 여태껏 그것을 몰랐으니 바보가 아니었느냐?'라는 깊은 각오가 전태일로 하여금 그런 역설적인 이름을 짓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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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말을 타고 다니는 도시의 유목민이랍니다. 소박하게 먹고, 가진 것을 줄이기. 이방인으로서 겸손하기, 모든 것을 새롭게 보기를 실천하며 늘 여행자의 마음으로 일상을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