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는 6일 노곡면 하마읍리 경로당에서 주진복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 시의원, 근덕 남녀의용소방대원, 노곡남녀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전달식에 이어 상•중•하마읍리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250개) 전달,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은 관할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있거나 소방차량 운행이 곤란한 지역 또는 노후가구 밀집지역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자 관할 소방서와 유관기관·기업(단체)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화재취약가구 및 원거리 농촌지역에 소화기와 주택화재 경보기를 보급함으로써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위해 시행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초기에 누구나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