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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행사를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진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행사를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진행한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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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이 오는 10일 대구에서도 열린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대구인권사무소가 설립된 이후 최초로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함께 여는 행사로 인권시민단체 등도 참여한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구 대구지방경찰청장, 박명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인권영상 시상식과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을 한다.

또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상은 관음중학교 2학년 양선화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용근 대구인권사무소 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에 임하고 계신 모든 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시대에 세계인권선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간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유엔이 1948년 12월 10일 채택하고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 선포되었다.

한편 대구인권사무소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마이뉴스>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기자를 초청해 갑질타파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태그:#세게인권선언 70주년, #대구인권사무소,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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