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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신호장'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던 의성군 '업동역'을 둘러보고 난 뒤, 이제 또 길을 떠납니다. 어디를 간다 만다 말도 없이 운전대 잡은 사람 맘대로 갑니다. 이번에도 남편이 이끄는 데로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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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역이다!

"아하, 여기도 기차역이 있었구나!"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무언가 지금 한창 공사를 하고 있는 듯했어요. 경계석도 새것으로 다시 놓았고, 건물 외벽에도 새롭게 칠을 한 게 보이네요. 한편에 공사자재들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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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역은 매우 소박하고 예쁜 간이역인데, 1940년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곳입니다. 지난 2008년에 간이역으로 되었다가 그 해 12월에 여객취급이 중지된 역사랍니다.

이곳에다가 뭔가 다른 쓰임이 있어 새롭게 칠을 하고 꾸미고 있는 것 같은데, 무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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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단촌면 출신인 시인이 한 분 있더군요. 바로 김용락 시인이에요.

단촌역 들머리에 시인이 쓴 <단촌역>이란 시가 걸려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지난해(2017년)에 첫 회로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 낭송회'를 열었다고 해요. 올해도 지난 10월에 제2회 시 낭송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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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행사와 관련해서 단촌역 둘레를 정비하고 새롭게 꾸미는 건가? 몹시 궁금하였어요. 궁금하면 해결해야지요. 물어보면 되지요. 하하하.

의성군 단촌면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담당자께 물었더니,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공원을 만든다는 얘기였어요. 단촌역뿐 아니라, 둘레에 단촌시장도 굉장히 깔끔하게 만들었더군요. 5일, 10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서는 시장도 여느 시골 재래시장보다도 더 깔끔하고 넓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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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역 앞,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니, 참으로 정겹습니다. 특히 이 지역 특산품인 고추와 마늘이 크게 그려진 단촌면사무소 건물이 무척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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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공사가 다 끝나고 나면, 매우 멋진 공간이 되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다음에도 꼭 한 번 와봐야겠어요. 또 얼마나 멋지게 바뀌어 있을지 매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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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