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체력왕에 선발되기 위해 줄넘기를 하고 있다.
 정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체력왕에 선발되기 위해 줄넘기를 하고 있다.
ⓒ 안채원

관련사진보기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작은 시골학교인 정림초등학교(교장 이홍근)에서 지난 11월 30일 체육시간을 이용하여 '2018학년도 체력왕 선발대회'를 실시하였다. 

'체력왕 선발대회'란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체력 향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림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공통된 생각에서 시작된 교육활동으로써, 꾸준한 체력 운동을 통하여 학교생활에 보람을 느끼고 심신을 단련시킨다는 목적 하에 운영되고 있는 정림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이다.

현재 정림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7560+ 놀이학교' 및 '우수스포츠클럽' 운영교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력왕을 선발하는 이 대회의 선발 종목, 방법 및 일시는 학년 초 전교생에게 공고되었으며 학생들은 줄넘기 종목을 꾸준히 연습해 왔다.

체력왕을 선발하는 날 정림초 1~6학년 전교생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두 모여 학년별로 줄넘기로 체력경쟁을 벌인 결과, 각 학년별 대표가 뽑혔다.
 
공 2개, 골대 4개로 이색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공 2개, 골대 4개로 이색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 안채원

관련사진보기


체력왕 선발대회 후 전교생이 두팀으로 나눠 이색 축구가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80명이라 남여 섞어 두팀으로 나눠 골대 2개, 공 2개로 하는 이색 축구를 실시하였다. 공도 많고 골대도 많기 때문에 빈 곳으로 공을 빠르게 넣어야 하는 전략 축구였다.

3~6학년 학생들이 선후배와 함께 모두 하나가 되어 같이 팀을 이뤄 경기를 하니 더욱 친밀감이 생기고 학교폭력도 예방되는 좋은 결과였다.

이 대회를 마치고 한 학생은 '내년에는 꼭 체력왕이 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여 체력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태그:#정림, #체력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놀이가 밥이다! 놀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