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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불안,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가 날로 높아지는 사회 속에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심리적 건강에 대한 용어들을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려는 일반인들의 동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이나 심리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립 청소년복지센터, 시립 직장인건강진원센터 등 국가기관 및 사회복지관 등의 공공기관에서는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 및 증원하는 추세이며, 심리상담소 등의 민간 서비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현장에는 다수의 심리치료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심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치료하는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의 특성상 풍부한 임상 경험에 기초한 전문적인 이론 교육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상담심리사가 되기 위한 첫 출발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박세란 상담심리학과 학과장과 김진숙 심리상담센터소장 교수를 만나 인기 비결을 들어보았다.   

주부에서 상담심리사로 인생 2막 설계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이 실제 사례 상담, 슈퍼비전, 워크샵 등의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인턴·레지던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이 실제 사례 상담, 슈퍼비전, 워크샵 등의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인턴·레지던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서울디지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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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는 직장을 다니다가, 주부로 전념하다가 상담심리사로서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학우님들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본 후, 타인을 돕고 자신을 이해하는 '상담'이라는 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공부를 시작하는 거죠. 온라인 수업은 직장이나 가정과 병행 가능하고 시간을 쪼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세란 학과장)

또한,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대학원 진학 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전문가로 일하고 싶다면 학부과정에서 상담심리 전반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시중에는 몇 주, 몇 개월 동안 교육받으면 상담심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광고들이 많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갖춘 상담사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상담심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그 단계를 밟아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박세란 학과장)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이 중요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상담 및 심리치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상담심리학의 권위자들을 특임 및 객원교수로 초빙해 매월 2차례씩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상담 사례 연구회의를 실시함으로써 현실감있고 실용적인 상담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심리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이 실제 사례 상담, 슈퍼비전, 워크샵 등의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인턴·레지던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인된 최고의 전문가들과 교수진이 학생 실습을 담당하고 있고, 1~3년간의 실습을 마친 많은 졸업생들은 전문 자격증 취득 및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여 실습교육의 우수함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은 병원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학교와 위(Wee)센터 등에서 상담팀장으로, 군상담·교정상담·소방관상담 등의 특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후배와 학우들에게도 전수하여, 상담분야로의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김진숙 심리상담센터장)

태그:#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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