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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올해보다 598억 원이 늘어난 총 6141억 원의 2019년도 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 세출예산 중에서 사회복지와 보건분야 예산이 전체예산의 절반이 넘는 3962억 원, 행정운영경비 946억 원, 환경과 지역개발 등 10개 분야에 1112억 원이 편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19일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관련 설명을 하고 2030 북구중장기 발전계획과 민선7기 핵심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배 청장은 "내년에는 도시재생을 비롯해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 개발로 북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2019년엔 금호워터폴리스 조성틀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사와 문화적 재산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문화공간 조성,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도 추진된다.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정착과 청소년을 위한 바른 일자리 소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 문화의집도 건립된다.

이외에도 녹색도시, 화물공영차고지, 민원수수로 카드결제시스템 확대 등 행정혁신을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북구청 내년도 예산은 북구의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12월 말경 최종 확정된다.
첨부파일
배광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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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구북구청, #새해예산, #녹색북구 ,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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