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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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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1부 승격에 구단주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축하인사를 건넸다. 은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 '간절하면 이루어지나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선수단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원계획을 나타냈다. 

은 시장은 먼저 "선수분들, 남감독님 이하 코치스텝분들 그동안 수고 정말 많으셨고 시민여러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원도심 시민들도 홈경기 개최를 희망하고 계신 점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홈경기의 반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치를 예정입니다만 낙후된 경기장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경기하는 동안은 탄천종합운동장의 전광판과 트랙 등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 sns
 은수미 성남시장 sns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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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구단 클럽하우스도 곧 착공될 것"이라며 "선수단은 물론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게 될 거니 좀더 나은 성남FC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관련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은 성남FC가 오는 11월 24일 승격 축하 기념식을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갖는다. 

성남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했으나 지난 19일까지 우승팀인 아산이 선수충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연맹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K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했다. 

성남FC는 지난 11일 부산 아이파크와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마지막 경기를 1대 0으로 승리했으나 1부리그 확정이 결정되지 않아 팬득과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정규리그를 마치고 1부리그 진출을 확정한 성남FC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현동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점 1층 시계탑광장에서 승격 기념식을 마련해 팬들과 축하의 시간을 갖는다. 

은수미 구단주,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성남FC를 사랑하는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식 축하행사 외에도 2018 성남FC 어워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격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티셔츠도 현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성남은 또 시민들과 함께 '성남FC 제2의 도약'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고 K리그1으로의 복귀를 자축하며 다시 한 번 성남의 축구 붐 조성을 기원한다. 종료 후에는 장내를 오픈해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토타임과 사인회 시간도 마련된다. 
 

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성남FC, #성남시, #은수미, #1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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