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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는 2014년 가을부터 매해 '교육(2014), 글쓰기(2015), 역사(2016), 마을(2017)'을 공부했습니다. 올해는 '진실'이란 주제로 함께 자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의 진실이 참으로 쉽게 외면되고 포기되고 심지어 '자포자기'되는 현실을 목도합니다. 스스로도 스스로의 진실을 모르는 일상은 비일비재합니다. 2018교육문화연구학교는 진실이 자포자기된 채 누려지는 우리의 삶, 우리 자신, 우리의 관계는 과연 행복한 것인가. 이 질문을 붙잡고 우리 일상의 진실을 톺아보려 합니다.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입니다. [기자 말]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진실’ 세 번째 시간, 이슈쟁점토론은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이야기였다.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진실’ 세 번째 시간, 이슈쟁점토론은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이야기였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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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안양에 위치한 새들생명울배움터 연구소에 참가자들이 속속들이 도착했다.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진실' 세 번째 시간, 이슈쟁점토론은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기로 했다. 최봉실 새들생명울배움터 대표(이하 최 대표)는 이번 시간에는 입장정리를 하고, 토론을 시작하자고 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하 백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눠볼까요?" 
"아, 딱 정하기는 어려운데......"
"나는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비판하는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서 고민의 목소리가 들리자 최 대표가 말을 이어갔다.

"찬성도 되고 반대도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나는 백 대표를 지지한다 혹은 비판한다 입장을 정해봅시다."
   
참가자들은 입장을 거수로 밝혔다. 백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이 수가 비슷하게 갈렸다. 참가자들은 앞을 보고 있던 책상들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지지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이 마주 보고 앉는 순간, 긴장이 감돌았다.
 
 참가자들은 백종원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앉았다. 토론 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순간.
 참가자들은 백종원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앉았다. 토론 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순간.
ⓒ 새들생명울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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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보다 중요한 것

"시장원리를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는 도태도 돼야 하죠. 그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시장에 비해 포화상태입니다."

지난 10월 1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발언이다.

비판 입장에 선 구한글(20)씨는 백 대표는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하면서 자신은 가맹점을 계속 세우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브랜드만 20여 개가 된다. 업종도 다양하다. 음식점뿐 아니라 카페까지 포함되어 있어 강남에는 '백종원 거리'가 형성될 정도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에 선 김민수(38)씨가 답했다.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더본코리아의 소비자는 가맹점주이기 때문이예요. 더본코리아가 브랜드를 늘려가는 건 자신의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한 거예요. 한 브랜드의 시장성이 떨어지거나 점주가 브랜드를 바꾸고 싶을 때 선택의 여지를 넓혀주기 위한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 선 양권진(20)씨가 이어서 답했다.

"또한 백 대표는 음식을 파는 것뿐 아니라, 외식업을 하려는 사람의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확보해주는 것을 자신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로 상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 대표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청년구단 편에서 자신의 전통주만 고집하는 사장에게 대중의 입맛에 맞는 막걸리로 바꿔야 한다고 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특성을 살려서 누룩 전통주를 고집하는 것은 좋은데, 우선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장사가 되고 손님이 와야 뭘 연구할 거 아닌가요. 돈을 벌어 밥벌이가 돼고 전통주도 연구도 계속하면 좋죠."

10월 2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힌 백 대표의 속마음이다. 우리나라는 누구나 마음만 먹고 신고만 하면 바로 식당을 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고민과 준비 없이 시작하게 된다. 준비가 안됐거나 자기에게 맞지 않는 일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뛰어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도태되어야 한다고 했던 건 자신의 일을 제대로 찾자는 의미이다. 하지만 백 대표는 이미 식당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처럼 책임을 다하는 사람을 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양권진 씨.
 백종원 대표처럼 책임을 다하는 사람을 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양권진 씨.
ⓒ 새들생명울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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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권진(20)씨는 덧붙여 말했다.

"대중이 백 대표에게 환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면 알 수 있듯이, 백 대표는 획일적인 솔루션을 제시하지 않아요. 각 식당의 상황에 맞게, 사람에게 맞게 솔루션을 제시하죠. 솔루션을 거부하는 이들을 설득하기까지 합니다. 방송 이후에도 피드백을 잊지 않고 관계를 이어가고요. 대중이 백 대표에게 환호하는 이유는 백 대표처럼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전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사람을 접한 적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상생, 무엇이 좋을지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
 

"우리나라는 외식업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누구도 방법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자영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나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프랜차이즈는 외식업에 처음 뛰어드는 사람들을 위한 학원 같은 곳입니다."

10월 12일 국정감사에서 백 대표의 또 다른 발언을 상기시키며 조우영(39)씨가 발언했다.

"백 대표가 학원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점주들이 배워서 영업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본사를 계속 의지할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학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조우영 씨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학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조우영 씨
ⓒ 새들생명울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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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프랜차이즈를 학원에 비유했다. 외식업을 하려면 음식뿐 아니라 경영, 위생, 세무, 회계 등 필요한 요소가 많은데,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에 들어가면 간접적으로나마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씨는 파를 썰어서 보내주는 등 재료를 반가공해서 공급하는 더본코리아는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했다. 금방 배울 수는 있지만, 차후에 독립할 수 있는 전문성까지 길러주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국정감사에서 밝혔듯이 백 대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업률은 10% 이하로 현저히 낮다. 이는 학원이라는 백 대표의 말에 대한 방증이다. 5년이든 10년이든 배운 후에는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독립을 할 수 있어야 학원의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지지하는 입장에 선 김민수(38)씨는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와 타 프랜차이즈의 차별점을 설명하며, 더본코리아가 전문성을 길러주지 않는다는 건 오산이라고 답했다. 더본코리아는 점주의 책임뿐 아니라 본사와 점주와의 상호 신뢰 관계까지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점포 자리를 지정해주지 않는다. 당연히 재계약도 점주의 몫이다. 점포 자리조차 찾아오지 못하는 사람이 장사를 시작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정도 책임감과 면역력은 있어야 한다고 백 대표는 말한다. 인테리어 역시 점주의 몫이다. 부실공사의 가능성 때문에 감시 정도의 관여는 하지만, 공사 및 보완은 모두 점주가 한다.

가맹점 수수료도 정액제로 받는다.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본사에서 떼 가는 요율제로 할 경우 점주들은 매출을 거짓 보고할 가능성이 생긴다. 본사의 간섭은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고자 했다.

또 어느 정도 가공된 식재료를 공급하여 조리를 쉽게 하도록 돕는다. 현재 더본코리아 매출의 80% 이상은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재료값이다. 본사는 가맹점이 지속해서 식자재 공급을 받아야 매출을 올릴 수 있다. 공급이 지속되려면 가맹점 또한 공급받는 식자재가 이득이라고 느껴져야 한다. 하여 좋은 식자재를, 조리하기 쉽게 공급하고 있다.

그렇다고 더본코리아가 모든 걸 점주들의 자율에만 맡긴다는 건 아니다. 실제로 더본코리아 매장을 내는 절차는 까다롭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가맹점의 흥망이 본사의 생사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상생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같이 사는 거예요. 가맹점이 더 잘 되기 위해 본사가 인테리어를 새롭게 요구할 땐 가맹점주가 그 조건을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 합니다. 본사가 살려면 점주가 살아남아야 하고, 점주를 살려야만 본사가 살 수 있어요."

백 대표의 말이다. 상생, 이것이 바로 백 대표가 가맹점에, 가맹점주에게 끊임없이 끝까지 좋은 것을 생각하는 이유이다(백종원). 이게 더본코리아가 폐업률이 낮은 이유다.    
 
 최봉실 대표는 백종원 대표에게 배워야 할 점을 잘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백종원 대표를 토론 주제로 제안했다고 했다.
 최봉실 대표는 백종원 대표에게 배워야 할 점을 잘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백종원 대표를 토론 주제로 제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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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에게 배워야 할 점

최 대표는 백 대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번 주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자기 생계를 꾸리기도 버거운 시대에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에 대한 '사명'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백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몫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역할에 철저하고 성실하게 임하고 있어요. 백 대표는 자신의 업종에 있는 이들이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백 대표는 나처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하지 않는다. 나처럼 음식을 좋아하느냐, 요리를 좋아하느냐 묻고 있다. 음식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적어도 삶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성실하게 연구하고, 노력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진정 좋아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묻고 있다.

그저 사람들이 치킨을 좋아해서, 쉬워 보여서 무조건 자영업에 뛰어들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의 본질을 끝까지 묻고 그것에 충실한지 거듭 스스로를 점검하는 것. 이는 단순히 개인에게 던지는 질문이라기보다는 사회에 가하는 일침이다.
 
 시장 논리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의 처지를 헤아리는 게 필요하지 않은 지 질문하는 김윤미 씨
 시장 논리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의 처지를 헤아리는 게 필요하지 않은 지 질문하는 김윤미 씨
ⓒ 새들생명울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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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은 누구의 몫인가

프랜차이즈 대표이면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영업자들의 멘토이자 만능 해결사로 대중의 지지를 받는 백 대표. 장미진(36)씨는 백 대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그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에게는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고 말했다. 결국 백종원을 비판하는 최종 결정적 이유는 여기에 모아졌다. 백 대표가 사회적 책임을 더 생각할 수 있어야 했다는 비판이다.

"사실 자본주의 시장 구조에서의 한 사업 양태로 프랜차이즈를 택하고 있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 됩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예요. 가맹점을 피빨아먹는 구조를 내세운다던가, 제도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불의한 갑질을 하는 게 문제가 됩니다. 그걸 더 나은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백 대표는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대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 구조를 넘어선 가치나 어떤 이상을 추구하고 있지 못하다고 백 대표를 비판하기에 앞서, 그의 기여를 소중히 여기고 그로부터 배우는게 먼저라고 했다. 자기 몫을 최선으로 다하고 있는 이에게 이상적인 가치를 들이밀어서 비판하고 폄하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노력에 기꺼이 박수를 보내고 그가 미처 다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깨달은 우리 자신이 그 몫을 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임수현(32)씨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레시피마다 백 대표의 이름이 있고, 백 대표가 언론에 자주 나온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모습을 반성했다. 이유 없이 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에 대한 반성이었다. 세미나를 하면서는 자신의 몫을 성실히 하고 있는 백 대표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자신 또한 사회에서의 몫을 찾고 감당하고자 다짐했다고 했다. 

김고운(19)학생은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의 사명을 구체적으로 고민해가겠다고 했다. 깊이 뿌리내린 사회적 문제들 앞에서 비판만 하는 무책임한 사람으로 있지 않고, 남은 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시간 동안 더욱 냉철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토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 책임을 백종원 대표 개인에게 물을 수 없다고 발언한 이은선 씨
 사회적 책임을 백종원 대표 개인에게 물을 수 없다고 발언한 이은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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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만나기 위해서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세 번째 시간이 끝났다. 2주간 해당 이슈를 찾고, 토론하며 느낀 것은 진실은 치열하다는 것이다. 기사 제목만으로는 진실을 알 수 없었다. 제목과 내용이 다른 경우가 다반사였으며, 일방적으로 한쪽의 의견을 매도해 버리기도 했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언론의 부당함을 보는 날카로운 시선이 필요했다.

이는 처음에 백 대표에 대한 지지와 비판을 명확하게 가르기 어려웠던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백 대표를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부풀린 보도들이 무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되었다. "백종원 싫어." "왜?" "그냥. 너무 많이 나오잖아.""너무 잘 나가잖아." 하는 식의 논리 아닌 논리를 진실인 양 붙들었다. 이번 세미나는 백 대표를 있는 그대로 보는 시간이었다.

끝까지 이야기하고, 접점을 찾는 성숙한 토론문화가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런 토론문화가 활발해진다면, 일방적으로 매도해 버리는 언론이 횡행하지 않을 수 있다. 진실을 만날 수 있다. 
 
 진실 세미나에 참석한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아이들이 세미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백종원 대표를 그리고 있다.
 진실 세미나에 참석한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아이들이 세미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백종원 대표를 그리고 있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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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세미나에 참석한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아이들이 그린 백종원 대표
 진실 세미나에 참석한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아이들이 그린 백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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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네 번째 시간 주제는 '진실한 사랑'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격의 주제에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 뜨겁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사랑은 인생 최대 이슈이자 쟁점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은 뜨거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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