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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경남평화회의 상임의장은 11월 19일 점심시간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김영만 경남평화회의 상임의장은 11월 19일 점심시간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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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경남평화회의 상임의장은 11월 19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김 의장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국민의 요구다. 자유한국당은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하라. 평화가 대세다. 자유한국당은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하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김 의장은 "1시간 가량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1인시위를 못하는 하는 사람들은 없었다"며 "이 시점에서 판문점선언에 비준하지 않으면 민족의 반역자가 될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지난 4월 판문점에서 했던 선언에 대해 아직 국회 비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경남평화회의는 지난 8~16일 사이 경남 출신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판문점선언 비준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물었는데,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모두 답변하지 않았다.

경남평화회의는 이날부터 2주일 동안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잎에서 1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태그:#김영만, #경남평화회의, #판문점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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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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