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7일 오후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사제 동행 아트쇼가 열렸습니다. 이번 아트쇼는 오사카에 있는 금강학원와 백두학원 건국학교, 교토 국제학원, 오사카 민족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만든 미술작품 512점을 마련하여 총영사관 1층 홀에 전시했습니다. (전시 기간 2018.11.18-2019.6.30)
 
          금강학원 중고등학생이 만든 [고동]입니다. 학생 하나하나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자신들의 심장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금강학원 중고등학생이 만든 [고동]입니다. 학생 하나하나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자신들의 심장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 박현국

관련사진보기

오사카, 교토에 있는 한국 학교에서는 우리말이나 문화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것들을 가르치고 배웁니다. 이때 그리거나 만든 작품을 활용하여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각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여 작품을 그리거나 만들어서 전시했습니다.

학교에서 만든 미술 작품이 영사관으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미술 작품은 국경이나 나이를 넘어서 색이나 형태로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이곳 오사카총영사관은 우리나라 사람뿐 아니라 일본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학생들 작품으로 일본 풍경을 그린 모습과 우리 탈을 만들어서 전시했습니다.
  학생들 작품으로 일본 풍경을 그린 모습과 우리 탈을 만들어서 전시했습니다.
ⓒ 박현국

관련사진보기

오사카총영사관 1층 입구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예술품을 보면서 색과 형태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낄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과 학생이 더불어 동행하여 작품을 만든 까닭입니다.

이번 아트쇼 개막식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오태규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교육담당 양호석 영사, 각 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선생님, 학부형, 학생들도 같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민족학교에서 준비한 작품을 사이에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민족학교에서 준비한 작품을 사이에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박현국

관련사진보기

   
          시 작품이나 여러가지 공예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시 작품이나 여러가지 공예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 박현국

관련사진보기

   
          참가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박현국

관련사진보기

참고누리집>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index.do, 2018.11.17
교토국제학원, https://kyoto-kokusai.ed.jp/jp/, 2018.11.17
금강학원, http://www.kongogakuen.ed.jp/, 2018.11.17
백두학원,http://www.keonguk.co.kr/, 2018.11.17

덧붙이는 글 | 박현국 기자는 류코쿠대학 국제학부에서 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태그:#사제동행 아트쇼,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교토국제학원, #금강학원, #백두학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