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는 2014년 가을부터 매해 '교육(2014), 글쓰기(2015), 역사(2016), 마을(2017)'을 공부했습니다. 올해는 '진실'이란 주제로 함께 자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의 진실이 참으로 쉽게 외면되고 포기되고 심지어 '자포자기'되는 현실을 목도합니다. 스스로도 스스로의 진실을 모르는 일상은 비일비재합니다. 2018교육문화연구학교는 진실이 자포자기된 채 누려지는 우리의 삶, 우리 자신, 우리의 관계는 과연 행복한 것인가. 이 질문을 붙잡고 우리 일상의 진실을 톺아보려 합니다.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입니다. - 기자 말

양진호는 오전 9시, 이재명은 오전 7시

"양진호 집은 9시에 압수수색하는 경찰이 집으로 7시에 신체수색한다며 들이닥칠 때 이재명 기소, 김영환 김부선 불기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 아마도 경찰은 이 사건(트위터계정사건)도 기소의견 송치할 것입니다. 진실보다 이재명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월 8일 페이스북에 경찰의 편파적 수사를 비판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글의 일부다. 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전 직원을 폭행하고 회사 돈을 횡령하고 음란물 불법 유통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도 오전 9시에 압수수색을 하는데, 오전 7시에 압수수색을 받은 이재명 지사가 억울하겠다 싶었다. 게다가 압수한 건 달랑 휴대폰 두 개라니.

한편에서 억울함을 표하는데, 반대편에서도 억울해한다. 김부선 씨는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11월 3일 김부선 씨 페이스북 글)며 이재명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서로 이야기가 엇갈린다. 진실은 무엇인가. 누가 진짜 억울한 사람인가.

팩트 체크는 이미 되어 있다
  
   11월 9일,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진실' 두 번째 시간이 열렸다.
  11월 9일,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진실" 두 번째 시간이 열렸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관련사진보기

 
11월 9일,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진실' 두 번째 시간이 열렸다. 이날 이슈쟁점토론 첫 시간 주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진실 공방에 대해 진실을 알아오는 것이었다. 첫 토론부터 주제가 만만치 않다. 당사자나 주위 사람이 아닌데 과연 이재명 지사의 진실을 어떻게 밝히겠다는 것일까.

헌데 이게 웬걸. 이미 팩트를 정리해 놓은 자료들은 인터넷상에 널려 있었다. 김부선 씨가 2010년 <한겨례> 인터뷰에서 한 정치인과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한 이야기부터, 특정부위에 점이 없다고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한 이재명 지사의 반박까지. 팩트는 차근차근 정리되어 있었다. 참석자들은 각자가 찾은 자료를 공유했다. 

그럼 팩트부터 정리해 보자. 2010년 7월 이재명 변호사는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같은 해 11월 14일 <한겨례> 김어준과의 '매거진 esc' 인터뷰에서 김부선 씨는 "동갑내기 변호사 출신 정치인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고, 인천에서 연인처럼 사진 찍고 잠자리도 함께 했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고 했다. 기사가 나가고 논란이 일자 김 씨는 온라인상에서 일부 내용을 지워 달라고 요청한다. 11월 15일 김 씨의 공식 팬 카페에 "언론에 언급된 이니셜(의 인물)은 아니다. 소설 그만 써라. 그분께 죄송하다"고 썼다.

2013년 4월 1일, 김 씨는 페이스북에 "성남의 가짜 총각은 많이 늦었지만 양심고백하시지요"라고 썼다. 논란이 일자 김 씨는 '만우절'이라며 삭제한다. 2014년 4월 12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을 때, "가짜 총각아. 2009년 5월 22일 어디 계셨나요? 당시 제게 또 전화하셨습니다. 내 집에서 만나자고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왜 가냐고 옥수동 집으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만나자고요"라고 썼다. 이때까지 김 씨는 이재명 시장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

2016년 1월 27일, 김 씨는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거 좋아? 이 개만도 못한 자식"이라고 썼다. 이재명 시장은 트위터에 "이 분이 대마 좋아하지. 요즘도 많이 하시나? 마약쟁이. 허언증 환자"라고 대응한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더 피할 수도 없다. 이제 긴 악연들을 정리해야겠다. 먼저 김부선 스캔들부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김부선 씨는 딸 양육비 문제로 만난 적이 있지만,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씨는 페이스북에 "딸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가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합니다. 이재명 시장과는 이런 일 외에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썼다. 김 씨가 사과하자, 이 시장은 자신의 글이 상당히 공격적인 내용이라며 올렸던 글을 삭제한다.

2018년 6월 5일,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영환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들어 이재명 후보를 다그쳤다. 이 후보는 이를 강력히 부인한다. 다음 날, 김 씨는 "과거 자신의 불륜 상대가 이재명"이라고 주장했고, '주진우 기자와 김 씨의 통화녹취록'이 인터넷에 돌았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도시자 후보 사퇴를 요구했고, 이 후보는 이를 거부하며 "김부선은 근거없는 주장만 반복한다. 명확한 증거를 대라"고 했다.

김 씨는 6월 10일 <한국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살아있는 증거"라며 이 후보와 연인 관계라고 주장한다. 김 씨의 딸 이미소 씨는 김 씨가 보관하고 있던 이 후보의 사진을 직접 없애버렸다고 주장하지만, 증거가 없다. 김 씨는 10년 전 핸드폰을 찾아 복원하겠다고 했지만 칩이 없다. 인천 앞바다 낙지집 영수증에 500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역시 증거가 없다. 같은 날, 바른미래당은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고발한다. 이날, 이 후보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jaemyunglee/221295818098)를 통해 반박자료를 내고 김 씨가 발언 때마다 일관성이 없이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블로그를 통해 반박자료를 내고 김부선 씨가 발언 때마다 일관성이 없이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블로그를 통해 반박자료를 내고 김부선 씨가 발언 때마다 일관성이 없이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블로그

관련사진보기

 
6월 13일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6월 26일, 이재명 지사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을 통해 김영환 후보와 김부선 씨를 검찰에 고발한다. 8월 13일, 김 씨가 페이스북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사진을 찍는 한 남성의 사진으로 바꾸고 "넌 누구냐"고 묻는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이 지사가 아니라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김 씨는 자신이 오해했다며 사과한다.

9월 14일 김 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9월 18일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이 지사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9월 28일 이 지사에게 3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다.

10월 4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김 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검찰에 출석한다. 이즈음 SNS상에 김 씨와 공지영 작가가 통화한 2분 20초 분량의 음성 녹음 파일이 유출된다. 녹음 파일에서 김 씨는 이 지사의 은밀한 부분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고 말한다. 10월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에 김 씨가 출연해 이 지사와 밀회를 즐겼다고 주장하는 아파트에서 연인밖에 알 수 없는 신체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10월 12일 이 지사는 분당경찰서의 자택 압수수색을 받는다. 13일 이 지사는 "점이 없다"며 130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경찰 수사에 협조해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밝힌다. 분당경찰서는 "당장 계획이 없다"며 유보하자, 이 지사는 16일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아 점이 없다고 밝혔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대중을 현혹하는 언론의 물량 공세

참석자들이 놀라게 된 것은 사실 확인이 될 만큼 되었는데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팩트를 정리해서 보도해 줘야 할 언론이 당사자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는 식의 기사를 양산해 낸다는 것. 왜 그런 걸까. 토론을 진행하면서 그 이유들을 짚었다.
  
 당사자나 주위 사람이 아니더라도 진실을 밝힐 수 있다. 팩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진실은 드러나게 될 것이다.
 당사자나 주위 사람이 아니더라도 진실을 밝힐 수 있다. 팩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진실은 드러나게 될 것이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관련사진보기

 
먼저 김 씨와 이 지사의 공방을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에 참석자들의 시선이 머물렀다. 팩트를 정리해 주기보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며 자극적으로 보도하기 바쁜 황색언론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김덕영(37) 씨는 지적했다.

"김부선 씨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는 보도에 머무는 언론들의 모습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입니다.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가 아니라 가십 다루듯 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터진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의혹 보도량이 북미정상회담을 다루는 보도량과 비슷한 양으로 다루어졌어요. 김 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과열된 언론의 행태를 두고 분당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간 주진우 기자는 '삼성 취재할 때 이렇게 열심히 취재했는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승태 사법비리나 삼성 관련 보도 등 불의한 것들에는 보도가 부실합니다."

실제로 이재명 지사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다. 진실 세미나 참가자들 대부분이 원래는 이재명을 지지했는데 거의 대부분 그의 인격에 문제를 느끼고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판단을 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김 씨가 SNS상에 억울함을 주장하는 발언을 할 때마다, 이 지사와 김 씨의 사진을 나란히 배열해 편집된 기사가 나왔다.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자주 기사가 노출이 되면, 정확히 사실을 따져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뭐가 있으니까 그렇겠지' 하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6.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 남경필 후보와 득표율은 20.9% 차이. 선거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의혹 보도가 쏟아졌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사안을 알아보면서 어떠하셨습니까?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물량 공세로 쏟아내는 언론의 기사를 계속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료를 찾아보면, 팩트가 다 나와 있습니다. 인격적 살해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거듭 나오는데도, 진실을 알고자 아무 노력을 안 했다면, 그건 게을렀던 게 아니었을까요?"

새들생명울배움터 최봉실 대표는 실제로 찾아보면 언론상으로도 이재명 지사에 대한 검증은 계속되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자극적으로 사안을 다루는 언론의 물량 공세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고, 관심을 가지고 찾아들어가야 볼 수 있었다. 최 대표는 "여기 있는 우리가 문제 앞에 안일하게 있었다는 사실, 이게 우리의 진실이고 우리의 현실"이라고 했다.
 
 새들생명울배움터 최봉실 대표는 인터넷만 찾아봐도 이재명 지사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팩트 체크가 이미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들생명울배움터 최봉실 대표는 인터넷만 찾아봐도 이재명 지사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팩트 체크가 이미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관련사진보기

   
잘못 판단하고 싶지 않은, 깨끗하고 싶은 본능

참석자들은 자료를 찾아보고, 모둠 토론을 하며 김 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공통적으로 마음 한구석에 이런 생각이 있었다.

'만에 하나 김부선의 주장이 진실이라면? 계속 틀리는 데도 김부선은 그렇게 계속 주장을 하지? 누구도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만약에 김부선이 진짜 억울한 거면 어떻게 하지?'

이 고민은 우리를 중간 입장에 머물게 한다. 법정 싸움이 완료될 때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회색지대에 서거나, 이재명과 김부선 둘 다 나쁜 거 아니야 하며 양비론으로 임하거나.

이를 두고 구한글(20) 씨는 "어느 쪽 입장에서도 벗어나고 싶은, 내가 깨끗하고 싶은 본능이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지지한 사람이 잘못되었을 때, 지지한 자신의 잘못이 되는 것을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판단을 유보하고 자기 입장을 정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전에는 언론이 대중을 이끌었다면, 요즘은 대중이 언론을 이끌고 있는 면도 큽니다. 어떤 사안에 대중이 어떤 목소리를 내느냐에 따라, 언론도 따라가는 면이 있고, 대중도 대중을 따라갑니다. 그만큼 한 개인의 의견이 중요한데,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정하지 않고 회색지대에 있었던 저에게 회의가 들었습니다. 입장을 확고히 해야겠습니다. 김부선에 힘을 싣고, 이재명에 힘을 싣는 문제가 아닙니다. 진실에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진실에 힘을 실으려면 민감하게 살펴야 합니다."   
 
   구한글 씨는 "진실에 힘을 실어줘야 하고, 진실에 힘을 실으려면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구한글 씨는 "진실에 힘을 실어줘야 하고, 진실에 힘을 실으려면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관련사진보기

    
참가자들은 판단을 유보하고 자기 입장을 정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건 단순히 입장을 정하지 않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억울하게 만드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김주열(41) 씨는 "무관심은 거짓을 말하는 이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위이고, 동시에 진실을 밝히고자 애쓰는 이를 낙담시키는 행위이다"며 "성급한 판단도 문제이지만, 비겁하게 판단을 미루고 있어도 안 되겠다"고 했다. 이밀알(35) 씨는 "마치 진실이 나에게 이제 그만 방관자로서의 삶은 완전히 청산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재광(36) 씨는 "가만히 있으면, 그저 노출된 것들에 휘둘리기가 쉬운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면, 거기에 따라 나의 판단도 바로 정립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가 겪고 있는 모든 논란은 어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최 대표는 짚었다. 대통령감으로 그를 기대했던 사람들조차도, 대통령은 어렵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진실은 지극히 정치적 의도가 짙어 보이는 시점의 기사들이 넘쳐나고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보도 행태가 만연하다는 사실이다. 그 불의한 여건 속에서 우리는 누가 진실에 서 있는지 끝까지 찾아내고야마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고 했다.

다음 주(11월 16일) 2018새들교육문화연구학교 세 번째 시간에는 '백종원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진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석자들은 자료를 찾아보고, 모둠 토론을 하며 김부선 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걸 느꼈다.
  참석자들은 자료를 찾아보고, 모둠 토론을 하며 김부선 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걸 느꼈다.
ⓒ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카페 바로가기(http://cafe.daum.net/kyungdang)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안양시 비산동 비봉산 산자락에서 유유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