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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 식물원이 임시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간을 내서 가 보아야지 생각하다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식물원에 다녀왔다.  공원속의 식물원으로 잘 조성된 정원을 걷는 것도 즐거움이다.

서울 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 무휴로 개방하고 주제원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주재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서울식물원 열대관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서울식물원 열대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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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주제원 입구의 조형물
 서울식물원 주제원 입구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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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토끼 모양의 조형물
 정원의 토끼 모양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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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의 식물문화센터
 서울식물원의 식물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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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 모습
 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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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은 전철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된다.  광장에 올라서면 서울 식물원 방문자센터가 보인다. 

넓은 식물원(50만 4000㎡)으로 진입 광장에서 한강 전망데크까지 다녀오면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잘 조성된 길을 걷다 보면 주제원 입구가 나온다.  주제원은 각종 정원과 온실, 마곡문화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온실을 찾았다.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이루어졌는데 지중해관을 지나면 온실 위로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올라갈 수 있다.

지중해관을 돌다 보면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다. TV에서 보던 바오밥나무를 실제로 보니 기분이 좋다. 바오밥나무는 아프리카에서 자라는데 2000년 이상 생육이 가능하다고 한다. 성장한 바오밥나무는 몸통에는 3톤가량의 물을 함유하고 있어 가믐이 극심한 건기에 나무의 줄기에 꼭지를 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열대관 수생식물
 열대관 수생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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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의 바오밥나무
 온실의 바오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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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열대관 풍경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열대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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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가로수길에서 바라본 풍경
 물가 가로수길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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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거워 한다. 온실을 나오면 선물가게, 카페 등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온실을 나와 물가 가로수길을 걸어서 마곡나루역으로 돌아간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공사하는 곳이 많다. 내년 5월에 정식 개원이 되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찾아와도 좋고, 자녀들 학습을 위해 찾아와도 좋은 명소가 될 것이다.

태그:#서울식물원, #바오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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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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