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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이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인도미술박물관(관장 박여송) 소장 작품을 통해 세계문명을 테마로 다양한 종교와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인도 문화를 재조명하고, 인도의 다양한 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 전시는 크게 3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 '인간의 영역'은 카스트 제도와 타지마할을 함께 소개하여 인도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2부 '신의 영역'은 조각상과 마두바니 그림을 통해 힌두교를 비롯한 인도의 다양한 종교를 살펴볼 수 있다.

3부 '사랑받고 숭배받은 동물'은 소, 코끼리 등과 같은 인도인이 사랑한 동물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 인도의 역사·문화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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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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