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석현준 절친' 셰이 오조, 그는 누구인가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이번 여름 스타드 드 랭스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석현준이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새로운 팀에서의 베프는 자신과 함께 팀에 합류한 셰이 오조라고 밝혔다. 석현준은 오조와 함께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라커룸 옆자리를 쓰며 친해졌다고 한다. 실제로 오조는 석현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리버풀에서 맹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대표 수비수로 발돋움한 반 다이크와 과거 네덜란드 FC 흐로닝언에서 함께 뛰며 친분을 다졌던 것이 최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석현준은 리버풀에서 임대를 간 셰이 오조와 친해지며 다시 한 번 리버풀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셰이 오조, 그는 누구인가?

셰이 오조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위르겐 클롭 체제 하에 리버풀 1군 무대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였다. 2016년 1월 엑스터시티를 상대로 리버풀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고, 같은 해 4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펼쳐졌던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 오조는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뒤 이번 시즌 랭스에 임대로 합류했다. 현재 랭스에서는 11번을 달고 주로 조커로 활약 중이다. 지난 1일에 펼쳐졌던 리그컵 오를레앙 전에서 팀은 비록 패배했지만 후반 4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차기까지 이끌기도 했다.

이미 오조는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작년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FIFA 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청춘스포츠 8기 배수경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