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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귤상자 발언'과 관련 "말이 되냐"며 "귤(상자)에다가 돈 받아 본 경험이 있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귤상자 200t을 북한에 전달한 것에 대해 "군 수송기로 북에 보냈다는 귤상자 속에 귤만 들어 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냐"며 "이미 그들은 남북 정상 회담의 대가로 수억 달러를 북에 송금 한 전력도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이 의원은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유한국당 전직 대표다운 발상"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도 공익적인 게 없다"고 지적했다.

(진행 : 박정호 기자 / 영상 취재 : 김윤상 기자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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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상민, #홍준표, #귤, #북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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