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는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재난안전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소관 부서와 기관은 재난안전건설본부, 소방본부, 도시교통국, 서부권개발국, 경남개발공사,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경남항노화주식획사다.
재난안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도로사업의 경우 공사기간 장기화에 따라 당초 사업비 대비 과다한 증액 발생으로 국·도비 등 예산낭비 초래 및 주민불편 가중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2018년 9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이 1만 4847세대에도 불구하고 8만 4467세대 주택을 추가로 승인하여 아파트 초과공급으로 인한 주택건설산업 기능을 마비하도록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민국 위원장은집행기관 및 출연기관의 전반적인 업무실태를 심도 있게 검토해서 잘못된 부분은 시정·개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