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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 경기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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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4년 만의 조직개편이다. 현행 본청 1실ㆍ4국ㆍ30과를 1실ㆍ5국ㆍ31과로 개편한다.

학생주도의 마을교육과 미래형 진로ㆍ직업교육, 평생교육 등을 총괄할 '미래 교육국 신설'과 '교육협력국 설치', 기존 '안전지원국 재편'이 조직개편 핵심 내용이다.

교육협력국은 학교와 마을, 지자체, 지방의회, 시민사회 등이 상호 소통ㆍ협력하는 미래 교육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담당한다.

'안전지원국'이란 이름은 사라진다. 기존 업무는 행정국 안전지원과와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안전교육과가 나누어 맡게 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12일 오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안전지원국이란)이름은 없어지지만, 안전 업무 내용과 기능은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도의회에 사전 설명, 관련 조례 입법 예고 및 설명회 (11월 14~26일)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의회에 상정한다.

조직 개편 목표는, 민선 4기 주요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미래 교육 기반 구축이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국 신설과 교육협력국 설치로 도의회,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큰 계기와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미래교육지원 중심 혁신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태그:#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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