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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왕성교회(담임목사 양충만)는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000만원 상당의 물품(창원사랑상자 1000개)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11일 열린 기탁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양충만 담임목사, 신도 250여명이 참여했다. '창원사랑상자'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류, 주방용품, 세면용품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이 상자는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충만 담임목사는 "창원사랑상자는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16종을 직접 구입, 포장해 만들어 진 것이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왕성교회의 창원사랑상자 나눔 행사는 2016년 관내 저소득가정에 500상자 전달을 시작으로 2017년 저소득가정에 1000상자 전달, 올해 3회째 진행되는 대표 적인 나눔 행사로 동절기 지역사회 나눔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태그:#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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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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