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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방문한 양승조 지사 사진- 홍성군 제공
▲ 홍성군 방문한 양승조 지사 사진- 홍성군 제공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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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홍성의료원 분원 설치와 관련해 지역 내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의료원 분원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9일 양 지사가 군민과의 만남을 위해 홍성군을 방문한 가운데, 의료원 분원 설치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조승만 도의원은 "지역 내에서 의료원 분원 설치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다.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병원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승천 군의원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는 정주 여건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인구 30만 이상의 조건을 갖추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의료원 분원보다는 충남대 병원에 위탁경영하는 방안과 내포신도시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해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하고 의료원 경쟁력 강화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 취약지인 충남 서북부 지역을 단일 규모로 묶어 인구수를 충족시켜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종합병원 유치는 수익성이 보장 안 되면 어렵다. 또한, 대학병원에 위탁하게 되면 지방의료원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서산의료원의 경우 서울대 병원에 위탁하게 되면 지방의료원이 아닌 서울대 병원 분원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포신도시는 현재 정주 여건 부족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주 여건 중 가장 중요한 의료시설 문제가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족할 만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의료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분원을 설치,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을 운영해 종합병원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도심 공동화 문제에 대해 "내포신도시가 발전해야 그 동력으로 홍성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 의료원 분원설치는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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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