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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을 앞둔 13일 오후 서울 도심에 밀집해 있는 아파트의 모습들.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을 앞둔 13일 오후 서울 도심에 밀집해 있는 아파트의 모습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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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60주 만에 멈췄다. 강남 3구는 3주째 하락세다.

한국감정원이 11월 첫째 주(11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멈춘 것은 지난해 9월 두 번째 주 이후 60주 만에 처음이다.

서울 강북 14개 구의 아파트 가격은 0.03% 오른 반면, 강남 11개 구는 0.02%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구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3주 연속 하락세다. 송파구 아파트 가격은 0.10% 하락했고,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07% 하락했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우, 지난주(강남 -0.06%, 송파 -0.05%)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용산구(-0.02%)도 2주 연속 하락했고, 가격 상승세가 유지했던 강동구도 17주 만에 보합세(0.0%)로 돌아섰다.

지방 아파트 가격도 이번 주 0.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28%), 광주(0.12%), 전남(0.09%), 대구(0.09%), 경기(0.07%) 등은 상승했고, 울산(-0.27%), 강원(-0.20%), 경남(-0.16%), 충북(-0.15%), 경북(-0.11%) 등은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9.13 대책 영향으로 강남 3구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확산돼, 3주 연속 하락했다"며 "강동구도 급등 피로감이 누적되고, 신축 아파트 매수세가 실종되며 보합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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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경제부 소속입니다. 주로 땅을 보러 다니고, 세종에도 종종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