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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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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신 보강 : 7일 오후 3시 47분]
"잘못했다" 고개 숙인 양진호

직원 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 선 양진호 회장은 "폭행 영상 공개 8일 만에 체포됐는데 할 말 없느냐"는 기자 질문에 "사회적으로 공분을 자아낸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 제 잘못을 인정한다,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국민적 공분이 컸는데 왜 이제야 모습을 드러냈느냐, 그동안 뭐했냐"는 질문에는 "회사 관련해서 수습해야할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후 "여러 가지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추가 질문이 있었지만 답변 없이 경찰에 이끌려 광역수사대 건물로 들어갔다.
 
경기남부청에 압송된 양진호 회장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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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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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이 이날 양진호 회장을 체포하면서 사무실 등을 추가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 가운데는 상당량의 현금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양 회장을 호송하면서 압수품을 운반한 수사관이 5만 원짜리와 1만 원짜리 돈뭉치가 든 비닐주머니를 들고 광역수사대 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이 <오마이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경기지방청은 이날 압수품에 대해 공식 확인은 해주지 않고 있다.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어 포토라인에 서기 직전 한 사복경찰이 압수품 돈다발을 들고 조사실로 들어가고 있다.이 압수된 돈다발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양진호 회장 것으로 봐도 될거 같다"고 답변했다.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체포되어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어 포토라인에 서기 직전 한 사복경찰이 압수품 돈다발을 들고 조사실로 들어가고 있다.이 압수된 돈다발에 경찰 관계자에게 묻자 "양진호 회장 것으로 봐도 될거 같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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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7일 오후 2시 53분]
'엽기행각'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분당서 체포

직원 폭행을 비롯한 온갖 엽기 행각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0일 직원 폭행 영상이 언론에 처음 공개된 지 1주일여 만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경기남부청)은 이날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양진호 회장을 체포하고 추가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오후 3시쯤 양 회장을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남부청으로 호송해 조사할 계획이다.

오후 2시 35분 현재 양 회장이 도착할 것으로 알려진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앞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대기하고 있다.

국내 1, 2위 웹하드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진호 회장은 지난 2015년 전 위디스크 직원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지난달 30일 <뉴스타파>와 <셜록>에 공개된 뒤 사회적 공분을 샀다. 이어 양 회장이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활로 쏘게 강요하고 머리 염색을 강요하는 등 온갖 엽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이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양 회장은 이밖에 자신이 소유한 웹하드 업체를 통해 불법영상물 유통을 방치한 혐의와, 아내와 외도했다고 의심해 한 대학교수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양 회장의 판교 자택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석궁, 화살 등 증거물과 외장하드,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지난 3일에는 양 회장에게 폭행당한 전 위디스크 직원 A씨가 피해자 신분으로 경기남부청에 출석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직원 폭행과 강요 등의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양 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직접 체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 회장은 폭행(상해), 강요 외에 동물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혐의로 양 회장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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