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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 .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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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에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군정질의에서 "충남에서는 2개 시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민 농산물의 보존 관리와 유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홍성군은 유기농특구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내포천애란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에 홍보하고 있음에도 전문 농산물 유통센터의 부재로 우수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홍성군은 충남도청이 소재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지역에 크고 작은 기관과 단체들이 값싸고 품질 좋은 홍성의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석환 군수는 "산지유통센터는 연간 180일 이상 가동할 수 있는 주력 농산물이 생산되어야 설립 및 운영이 가능하다"며 "홍성군은 전략품복 부재, 투자 및 마케팅 역량 등 우수한 산지 유통 조직 성장 미흡으로 산지유통시설 및 생산기반이 열악해 산지유통체계를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구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계획으로 농협연합 또는 농업인단체에서 신청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센터 설립을 위한 농가 조직화 강화, 도시근교농업 육성, 저온유통체계 지원, 연합마케팅 활성화, 산지 유통센터 구축을 통한 상품화 및 유통 거점화 등을 추진해 농가소득과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홍성,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필요, #김덕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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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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