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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창원 ㈜경한코리아에서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창원 ㈜경한코리아에서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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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했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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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스마트 공장화를 통해 회사의 볼륨(부피)이 늘어나 경쟁력이 높아지면, 결국 매출이 늘고 고용도 늘어난다"며 "스마트공장 환경이 젊은이들에게 적합한 직종의 일을 많이 제공한다"고 했다.

김 부총리는 31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경한코리아를 둘러보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는 이날 창원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뒤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동걸 산업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최동학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김경수 지사가 만날 때마다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을 통한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다"며 "기계산업이 집적돼있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활발하고, 김 지사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정부가 지원하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스마트산단의 모델로 경남이 적지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김 부총리는 '스마트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구축'과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델 창출', '전문인력 양성을 스마트공장·산업단지 정책'의 3대 핵심으로 제시하면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고용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 3대 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나가는 곳인 만큼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산단 추진을 통한 제조업 혁신의 최적지"라고 했다.

그는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비롯한 금융지원 정책은 물론, 경남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경남형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스마트공장이 고도화되는 과정에서 기업 매출은 물론 고용도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경남이 다시 도약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이준형 경한코리아 부사장이 "스마트공장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이 "대중소 상생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김 부총리를 만난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위기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국비 78억 원 지원으로 경기안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지원도 꼭 필요하다"며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주력산업인 조선, 기계산업 쇠퇴로 위기가 찾아온 만큼 일자리 질 향상 등 산업저변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전방위 행정력을 동원해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어 창원의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겠다"고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창원 ㈜경한코리아에서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창원 ㈜경한코리아에서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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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0월 31일 창원 ㈜경한코리아에서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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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동연, #김경수,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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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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